• 위기의 부부 남상미 김지훈의 알콩달콩 반전 인증샷이 공개됐다.

    남상미와 김지훈은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 오랜 갈등 끝에 결혼했지만 재벌가 시댁의 서로 다른 이념과 가치관으로 인해 점점 지쳐가고 있는 위기의 부부를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점점 깊어지는 갈등 속 위기의 부부를 보여주고 있는 남상미 김지훈이 촬영 현장에서는 극중 모습과는 전혀 다른 잉꼬 커플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놀라운 몰입력으로 캐릭터에 깊이 집중해 연기를 펼치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금방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연신 이야기꽃을 피우며 서로에게 쉼 없이 장난을 거는 귀요미 모습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다. 촬영 틈틈이 카메라를 발견 할 때마다 웃음기 가득한 닮은꼴 브이를 동시에 만들어 보이며 [막강 케미]를 뽐낸다.

    또한, 극중 거침없는 [상남자] 포스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김지훈은 실제로는 [애교남]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스태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남상미와 심각한 장면의 촬영을 앞두고 리허설을 진행하던 중 남상미를 향해 극중에서는 애정 표현을 안 하지만 실제로는 챙겨주는 모습을 좀 보여달라며 애교 섞인 표정을 지어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남상미 역시 고된 촬영 속에도 언제나 사랑스러운 [엔젤 스마일]을 잃지 않은 채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는 배려심 가득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깊은 감정을 끌어 올려야 하는 어려운 연기를 보여주면서도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귀띔이다.]

    SBS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남상미 김지훈, 사진=삼화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