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감독의 수비전술, 선수들의 성실함이 만든 [기적]
  • ▲ 11일(한국시각)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확정하고 즐거워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 선수들. 3위까지 내년 8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연합뉴스
    ▲ 11일(한국시각)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확정하고 즐거워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 선수들. 3위까지 내년 8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연합뉴스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은 내년 8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11일(한국 시각)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3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3, 4위전,
    대만과 경기에서 75대57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은
    3위까지 받을 수 있는 <농구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6년 만에 아시아 무대를 벗어나게 됐다.

    대한민국 남자농구가 세계무대를 밟은 건
    지난 1998년 그리스 세계선수권대회였다.



  • ▲ 11일(한국시각)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확정하고 즐거워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 선수들과 유재학 감독(가운데). 3위까지 내년 8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연합뉴스
    ▲ 11일(한국시각)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확정하고 즐거워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 선수들과 유재학 감독(가운데). 3위까지 내년 8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연합뉴스



    "이번 대회에는
    부담감이 큰 경기가 많았다.

    선수들이 잘 해줘서 너무 고맙다.

    성적을 내야한다는 불안감은 힘들었지만,
    이번 대한민국 남자농구의 선전이
    한국에 농구 붐을 일으킬 수 있다면 좋겠다"

       - 유재학 <남자농구대표팀> 감독


    유재학 감독의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