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 닥터 시청률

    KBS2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월화극 판도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1회는 시청률 10.9%(이하 전국기준), 수도권 시청률은 11.6%를 나타냈다.

    이는 전작 <상어> 마지막회 시청률 10.7%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상어> 첫회보다 각각 2.7%포인트, 2.9%포인트 높은 수치다.

    그동안 월화드라마 1위를 지키던 MBC <불의 여신 정이>는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SBS <황금의 제국>은 9.8%를 기록했다.

    한편, <굿닥터>는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주원)이 세상의 모진 시선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

    (굿 닥터 시청률,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