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배우 한진희가 손자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진희는 오늘 새벽 SBS 아침드라마 <두 여자의 방> 세트 촬영 중 7살 손자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제작진에게 알리고 급히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한진희 손자가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병이 있었다고 한다. 7살의 나이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 너무 안타깝다”며 “어제(5일) 화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진희는 드라마 촬영에 폐를 끼칠까봐 제작진에게 알리지 않고 묵묵히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한편, 한진희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과 SBS <두 여자의 방>에 출연 중이다.

    (사진=MBC 금나와라 뚝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