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여고생 A양 '감금·협박·성폭행' 혐의로 피소 대마초 흡연 혐의에 성폭행 혐의까지.."엎친데 덮친격"

  • 최근 프로게이머 출신 차노아(24)가
    미성년자를 감금·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피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는
    "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양(19)이
    [차노아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
    피고소인인 차노아를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차노아는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드오브레전드(LOL) 서포터 포지션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현재는 방출된 상태다.

    차노아는 아버지가 [유명 배우 차승원]이라는 점에서
    프로게이머 데뷔 이전부터 연예인 못지 않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충격적인 피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충격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차승원 아들일줄이야"
    "단순 범죄도 아닌, 감금-폭행이라니..멘붕"
    "아버지는 대체 무슨 죄? 덩달아 욕 먹겠네.."
    "얘, 대마초 혐의로 재판도 받던데..난리났네"

    한편, 자신의 아들이 구설에 오르자
    차승원은 SNS에 직접 [심경글]을 올려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사실 여부를 떠나,
    아들의 잇딴 [범죄 행각]에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는 내용.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 깊이 사죄드립니다.
    모든 진위 여부를 떠나
    현재의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지난 주말, A양으로부터 형사 고소장을 접수한 검찰은
    4일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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