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개봉일 변경' 이후 이뤄진 조치라..화제
  • ▲ ⓒ정상윤
    ▲ ⓒ정상윤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의
    개봉 날짜가 하루 앞당겨졌다.

    내달 1일 개봉 예정이던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와
    <더 테러 라이브>는 계획을 바꿔 하루 앞당긴
    7월 31일 개봉한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배급사 측은
    지난 28일 "영화 개봉일을 하루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화 <설국열차>의 개봉일(31일) 변경 이후 이뤄진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의 4년 만의 복귀작으로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에드 해리스, 존 허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 출동해 주목 받았던 작품이다.

    반면 이번 작품이 데뷔작인 김병우 감독의 <더 테러 라이브>는
    시사 이후 관객들의 [호평]으로 영화가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날 개봉하기로 한 두 작품의 흥행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