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에겐 존칭을 쓰고,
    朴대통령에겐 욕설을 하는 민주당 사람들아!


    당신들은 왜 대한민국 세력을 그토록 미워하고 악당과 적군을 그렇게 감싸는가.
    계급적 적대감과 막말로 국민을 이간질시키는 게 소신이고 黨論(당론)인가.

    국민행동본부    

    민주당 의원들의 막말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홍익표 의원은 최근 국회 브리핑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鬼胎’(귀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로, 박근혜 대통령을 ‘鬼胎(귀태)의 후손’으로 규정했다.

    ▲이해찬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당신’으로 지칭하며 “국정원을 비호하면 당선무효 주장 세력이 늘어난다”면서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 이어 “박정희가 누구이고 누구한테 죽었나”라며 “朴씨 집안은 안기부·정보부와 그렇게 인연이 질긴가. 이제 끊어 달라”고 말했다.

    ▲신경민 의원은 NLL대화록을 공개한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해 “국정원장이란 자가 NLL 문건을 국회에 와서 뿌렸는데 이런 ‘미친 X’이 어디 있습니까”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

    ▲심재권 의원은 북한 독재자 김정은의 호칭 문제를 거론하며 통일부 장관에게 “‘김정은의 군부대 방문’ 뭐 이런 식의 표현은 이 자체로서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약에 북한에서 우리 대통령을 가리켜서 ‘박근혜는’ 이런 식으로 한다면 이미 그 자체가 상황 악화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이런 것 하나도 우리 정부에서 ‘이런 게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다’라고 보여주도록 정중한 예를 갖춰서 하기 바란다”는 말을 했다.

    대한민국이 북한 괴뢰의 首魁(수괴)에게 정중한 禮를 갖추어야 한단 말인가? 그렇게 禮를 잘 안다면 민주당 정치인들은 왜 북한을 향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禮를 갖추라는 소리는 단 한마디도 못 하는가?

    정치적 신념과 노선이 다른 상대방을 공격하더라도 그 말에는 절제와 품위가 담겨 있어야 한다. 감정을 자제하지 못한 毒舌(독설)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것이 萬古不變(만고불면)의 진리다. 민주당 의원들의 잇따른 妄言은 국가원수와 국민을 모독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 어영부영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이는 심각한 인신공격이자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미국에서는 2009년 9월 오바마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 도중 “거짓말” 이라고 고함 쳐 물의를 빚었던 조 윌슨 하원의원이 妄言(망언)에 대한 사과성명을 발표하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당시 사건 이후 美 하원은 윌슨 의원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의원행동 지침을 개정해 ‘대통령은 거짓말쟁이’, ‘대통령은 위선자’ 등의 표현을 쓰지 못하도록 했다.

    국가원수와 국민을 상대로 막말과 패륜, 억지와 선동을 일삼는 정치인들은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다. 더 이상 국회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폄훼하는 정치인들의 행태를 두고 볼 수 없다. 일련의 막말을 내뱉은 국회의원들은 자진 사퇴하라!

    대한민국 만세! 국군 만세! 자유통일 만세!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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