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29일, 참수리 357에서 전우 구하다 숨진 故박동혁 병장
  • <NLL>을 팔아먹으려 시도했던 세력들은 [대화록]이 공개됐음에도
    국정원이 대화록을 공개한 것만 트집 잡으며 논점을 흐리고 있다.

    이런 세력들의 입을 다물게 할 영상편지를 <국민행동본부>가 27일 공개했다.

    故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골칫거리]라는 식으로 표현했던 군사분계선 <NLL>.
    2002년 6월 29일, 온 나라가 월드컵 4강전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서해 <NLL>에서는 우리 해군 장병 6명이 북괴군의 기습도발에 목숨을 잃었다.

    故윤영하 소령
    故황도현 중사
    故한상국 중사
    故조천형 중사
    故서후원 중사
    故박동혁 병장

    6명의 전사자와 함께 20여 명의 승조원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면 쏘지 말고 밀어내라”는,
    말도 안 되는 교전수칙을 지켜면서 라도 <NLL>을 사수하려다 사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故김대중 대통령과 故노무현 대통령은 전사자들의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뒤에야 정부 공식 행사가 됐다.

    전투 당시 상병이었던 故박동혁 병장은 총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전우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고 뛰어다니다 적의 흉탄에 숨졌다.

    자식을 하늘로 보낸 부모의 마음은 12년이 흐른 지금도 치유되지 않았다.


  • <NLL>을 북괴에 팔아먹으려 했던 세력들이
    <국민행동본부>가 27일 공개한 故박동혁 병장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본 다음에도 반성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법]의 심판을 받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