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나를 불쌍하게 생각해 줬으면..양택조, 딸보다 아들! 재산 더 준다?
  • 17일 방송된 <JTBC> [여보세요]에서
    형제간의 다툼을 줄이는 [재산상속 분할 방법]이 전격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재산을 공평하게 나눠 준다]는 의견과
    [예쁜 자식에게 더 준다]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했다.

    신지는 [딸보다 아들에게 재산을 더 많이 물려줘야 한다]는
    역술가 박성준의 말에 화를 벌컥내기도 했는데,
    양택조는 "평상시 효도를 더 많이 한 자식에게 [몰래 재산을 더 주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반면, 선우용여는 "자식 중에 더 아픈 손가락이 어딨냐"면서
    힘든 시절 바쁜 스케줄로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한 사정을 얘기하다 울먹여
    주위를 숙연케 만들었다.

    민지영은 [대부분의 부모가
    자신에게 더 신경을 많이 써준 자녀에게 차등으로 재산을 주고,
    게다가 아들에게 더 신경을 쓴다]는 말에
    "오빠와 남동생 사이에서 부모님이 나를 좀 불쌍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물보다 진한 피! 피를 튀기며 돈전쟁을 벌이는 가족들에게
    해법을 제시하는 <JTBC> [여보세요(연출 박한순 / 진행 정준하·정은아·강동호)]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상단부터 배우 민지영, 선우용여, 양택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