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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지아앓이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송종국의 딸 지아앓이에 빠졌다.
16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시골 분교에서 캠핑을 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종혁은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깜짝 변신했으며, 아빠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심으로 돌아갔다.
아빠와 함께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끝나고 다섯 가족 모두 잠자리로 흩어졌다. 하지만 준수는 쉽게 잠을 자지 못했고 이내 지아에게 놀러 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잠도 마다하며 텐트를 나서던 준수는 어딜 가냐는 아빠 이종혁의 물음에 “송지아 집”이라는 한마디만 남기고 급히 걸음을 옮겼다. 지아네 텐트로 씩씩하게 들어 간 준수는 지아 옆에 자리 잡고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치카치카가 싫다”며 아빠에게 떼를 쓰던 준수였지만 별 것 아닌 지아의 물음에는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연신 싱글벙글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준수를 지켜보던 이종혁은 “지아 좋아하는 것 티 내지마”라며 장난 섞인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준수 지아앓이를 확인훌 수 있는 MBC <아빠 어디가>는 1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준수 지아앓이,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