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이 6.25전쟁 참전국들에게
    천문우주과학 역량 강화 지원으로 보답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6.25전쟁 참전국 중
    필리핀, 태국,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터키 등 5개 개발도상국에
    천문우주과학 연구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를 위해 5개국 천문우주연구 기관장과 협의회를 갖고,
    실무자 및 학생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
    천문우주과학 연구 장비 및 기술도 지원할 예정이다.

  • ▲ 한국천문우주연구원 소속인 소백산 천문대. 우리나라 천문연구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사진: 한국천문우주연구원]
    ▲ 한국천문우주연구원 소속인 소백산 천문대. 우리나라 천문연구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사진: 한국천문우주연구원]



    <박필호>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의 설명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최근 동아시아 <VLBI> 연구센터 유치,
    국제 천문우주관측 사이트 구축, 세계 최대의 광학망원경 개발 국제사업 참여 등
    역할과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의 과학기술로 참전국의 은혜에 보답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6.25전쟁 참전 5개국 지원의 첫 단계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해당국가 천문우주연구기관장들을 초청해 상생협의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