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링계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김슬기(23)가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볼링 전국편 두 번째로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와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이에 앞서 좌충우돌 연습과정이 공개된다.

    지난 대구전에서 4대 0의 뼈저린 패배를 안은 예체능팀에 대한 극약처방으로 김슬기 선수가 투입됐다. 23세의 김슬기 선수는 연예인 못지 않은 귀여운 용모로 볼링 여신으로 불리며 팬 층을 확보하는 우리나라 최연소 프로 볼러.

    예체능팀의 막내 최강창민보다도 나이가 어린 김슬기 선수가 등장하자 예체능팀은 화색이 만연해졌다.

    게다가 지금까지 볼링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전수해 주던 이병진과 달리 스페어 처리 향상을 위해 비장의 기술 3가지에 대한 족집게 과외가 펼쳐지자 강호동은 연신 “굉장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19살의 패기 넘치는 젊은 피부터 73세의 최고령 선수에 이르기까지 나이와 경력을 아우른 최고의 볼러들로 구성되어 있는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예체능팀은 지난 패배를 설욕하며 1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