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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인간의 조건>에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은 [진짜 친구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촬영팀은 멤버 허경환의 친구를 인증하기 위해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 현장을 찾아갔다.
이날 허경환은 유재석의 대기실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러던 중 박명수가 등장했다. 박명수는 <인간의 조건>과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서 MC로 출연 중이라 카메를 보자마자 촬영을 거부했다.
특히, 박명수는 얼굴을 가린 채 대기실에 들어와 연신 뒷모습만 노출했으며, 심지어 상의를 벗어 등 노출을 감행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 형이 동시간대 20%를 하는 형이다. <세바퀴>랑 <인간의 조건>을 합치면 시청률 20% 넘는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 인간의 조건 출연, 사진=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