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내정돼 아그레망 절차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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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권영세 주(駐)중국 대사 등 신임 대사 4명에게 신임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호영 주미국 대사와 이병기 주일본 대사, 이시형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 또 함께 신임장을 받았다.

    이들 신임 대사는 지난 3~4월 내정돼 주재국 동의(아그레망) 절차를 거쳤다.

    이들은 이번주까지 진행되는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한 뒤 오는 6월 4일께 임지로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권 대사는 부임과 동시에 내달 말 베이징에서 열릴 한중 정상회담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