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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네 아들을 둔 한 미혼모가 실수로 구매한 로또 덕분에 1,400만 달러(약 152억5,300만원)를 거머쥐는 행운을 얻었다.7일 미 ABC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에 사는 <투안 레>는 지난 1일 평소 로또를 구매하던 판매점에 들러 파워볼 복권 4달러어치와 슈퍼로또 플러스 복권 1달러어치를 사려 했다.그러나 실수로 복권 판매기에 돈을 많이 집어넣으면서 슈퍼로또 플러스 복권 한 장을 더 사게 됐고, 결국 이 복권이 1등에 당첨된 것.베트남계 미혼인 레는 당첨금으로 집을 사고 베트남의 부모 집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캘리포니아 현행법은 복권 당첨자의 실명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레는 이름 외에 사진과 추가 신원 공개를 거부했고 언론과의 인터뷰도 거절했다고 방송은 전했다.사진= abc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