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페이스북 통해 내부 구조 일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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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안종현 특파원]
대한민국 대통령이 타는 전용기.
[공군1호기]라고 불리는 비행기 내부가 공개됐다.기밀에 해당하는 대통령 전용기에 대한 내용이 공개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청와대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에 이용한 대통령 전용기 내부를 공개했다.청와대는 공군1호기 사진 3장과 함께,
"공군 1호기는 [불이 꺼지지 않는] 비행기"라고 소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박 대통령이 출국하기 전과 뉴욕 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전용기 내부에서 수행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모습도 있다.
지금까지 공군1호기의 외부 모습은 있었지만, 내부 구조를 찍은 사진은 처음 공개된 것이다.
공군1호기는 민간 항공사인 대한항공에 의뢰해 제작한 전세기로,
각종 편의시설과 보안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