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박상학, 오슬로 바츨라프 하벨상’ 수상

    박영순 기자 /뉴포커스

  •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2013 오슬로 ‘바츨라프 하벨상’ 박상학 대표에게 수상

    지난 5월 4일(현지 시간 5월 3일) 노르웨이 오슬로 자유 포럼 “Oslo Freedom Forum”에서는 2013년 [바츨라브 하벨 창의적 반대운동 상, Vaclav Havel Prize for Creative Dissent]을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에게 주기로 결정, 발표했다.

    지난 2011년 11월 18일 하벨의 별세 후 유럽동구권공산권국가들의 반체제활동에서 쌓은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정한 하벨상은 다음해 첫 상을 미얀마의 민주화투사인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수여했으며, 올해 제2회 수상자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결정했다. 박 대표는 5월 11일 노르웨이 오슬로로 출국한다.

  • ▲ 벨벳혁명의 지도자 · 북한인권운동의 후원자 故 바츨라프 하벨 체코 前 대통령
    ▲ 벨벳혁명의 지도자 · 북한인권운동의 후원자 故 바츨라프 하벨 체코 前 대통령

    체코 공화국 제1대(1993.02~2003.02) 대통령이었던 바츨라프 하벨(1936년 10월 5일 - 2011년 12월 18일)은 체스코슬로바키아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던 반체제 작가이자 정치인이다.

    1968년 소련군의 체코슬로바키아 침공 후 수많은 동료 반체제운동가들이 투옥 등으로 활동에 제한을 받으면서 반정부운동을 전개하였고 1977년 8월 '인권헌장77'을 공동기초하여 투옥, 1979년 공화국 전복기도 혐의로 4년 동안 옥고를 치렀으로 반체제운동의 상징적 인물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쳤다.  [뉴포커스=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