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가중계가 자막 실수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게릴라 데이트 주인공으로 최근 [이름이 뭐예요?]로 컴백한 걸그룹 포미닛이 출연해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게릴라 데이트에서 미국의 유명 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자신의 블로그에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 뮤직비디오를 해외 팬들에게 소개한 일화를 전했다.

    특히, “싸이 비켜! K팝의 여왕들 포미닛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돌아왔다”는 글로 포미닛을 극찬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제작진은 유명 남성 블로거인 <페레즈 힐튼>이 아닌 여배우 <패리스 힐튼>의 얼굴과 이름을 삽입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름과 성별까지 모두 바꿔버린 엄청난 실수에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연예가중계 자막 실수]를 질타했다.

    (연예가중계 자막 실수 사진=연예가중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