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 측이 지난 2일 공개된 신곡 <미스코리아> 티저 영상과 관련해 일각에서 불거진 미스코리아 비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효리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미스코리아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그런 내용도 아니다. 일각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는 미스코 충북진 이효리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해 다소 과장된 포즈를 취하며 “내가 미스코리아니까”라고 말한다. 이 장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를 비꼬는 내용 아니냐” 는 의혹을 제기한 것.

    이에 관계자는 “티저가 아닌 본편이 모두 공개되면 오해가 풀릴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들을 다른 눈으로 본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0년 4집 [H-Logic] 활동 이후 약 3년만에 정규 5집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며, 오는 6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선공개곡 <미스코리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