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 무시한 게이머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진 무시한 게이머]이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대만의 한 게이머가 지진이 났지만 계속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게이머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6.1의 강진 속에 천장이 무너지고 어질러진 책상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지진 무시한 게이머는 중국어권에서 화제가 된 후 전 세계로 퍼지며 순식간에 세계적 유명 인사가 됐다.

    [지진 무시한 게이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근성은 정말 대단하다”, “게임이 목숨보다 좋은가?”, “무모하다”,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두려움도 없나봐”, “왠지 한심해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진 무시한 게이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