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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패션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딜까? 런던, 파리, 뉴욕, 밀라노 등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고 해도 무방한 나라들의 도시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 중에서도 클래식함 속에서 시크하면서도 컬러감이 돋보이는 [브리티시 스타일]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국풍 체크, 고유 패턴을 이용한 스타일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차예련이 연출한 브리티시스타일을 알아보자.
블랙과 화이트는 가장 베이직한 컬러로, 두 컬러의 조합 또한 매우 심플하며 대중적이다. 그러나 이런 심플한 조합이 클래식함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해, 런던 패션 피플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한다.
베이직한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화이트의 체크 팬츠를 매치하면 고전적이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자칫하면 단조로울 수 있으니, 바랜 듯한 장밋빛 핑크 컬러의 스텔라 토드백과 페도라를 더해 클래식과 펑키가 공존하는 러블리한 브리티시스타일을 연출해보자.
브리티시스타일에서 뺄 수 없는 체크 패턴은 고풍스럽고 클래식함을 대표하는 스타일 중 하나다. 차예련 화보와 같이 파스텔과 비비드한 컬러의 포인트 체크 셔츠와 오렌지 컬러의 숏팬츠를 매치하면, 발랄한 소녀 감성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시원한 바다 빛 컬러가 어우러진 토트백과 블루 스니커즈로 컬러 포인트를 준다면,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전체적인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런던 사람들은 컬러 매치와 모던한 디자인으로 패션 연출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클래식한 디자인에서 트렌디한 컬러감이 매치된 가방을 선택하면 드라마틱한 분위기의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고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사진출처 = 세인트스코트 런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