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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공산당 <청년간부대표단(단장 류진펑, 刘金锋)이
외교부의 초청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방한한다.
<대외연락부> 대표단은 4박 5일 동안 서울에서 우리나라 외교관들을 만나고,
국회를 찾아 정당 관계자들과 면담도 갖는다.
이어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방문, 디지털 파빌리온 참관, 비밥 공연 관람,
제주도 시찰 등의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대외연락부>는 중국 공산당의 중앙직속기관으로
다른 국가의 공산당이나 사회주의 정당, 기타 정당들과 교류를 갖는 부서다.
<대외연락부>와 우리나라 외교부 간의 교차 방문은
2011년 12월을 시작으로 매년 한 차례 씩 이뤄져 왔다.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당시 여당 관계자들이 방중해
<대외연락부>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만났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교부는 <대외연락부> 간부들의 이번 방한을 통해
중국과의 신뢰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