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돈을 준 자판기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용돈 준 자판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시선을 끌었다.

    한 미국인이 인터넷에 공개해 화제가 된 해당 사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음료수 병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병속 아래를 자세히 보면 5달로 추정되는 미국 지폐가 들어 있는 것. 돈을 내고 음료수를 마시려다 오히려 용돈을 받은 셈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군가 음료수 병을 저금통으로 사용하다가 가족이 모르고 실수로 버렸고, 용기는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자판기까지 들어가게 되었을 것”이라는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용돈 준 자판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음료수는 못 먹겠네”, “세상에 이런 일이!”, “무슨 사연일지 정말 궁금해”, “어떻게 지폐가 들어간 거지”, “이게 웬 횡재야”, “돈 벌어서 좋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용돈 준 자판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