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장 김규석·기조실장 이헌수·원자력안전위원장 이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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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1차장에 임명된 한기범 전 국정원 3차장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국가정보원 차장, 기획조정실장 및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국정원 제 1차장에 한기범 전 국정원 제3차장을 임명했다. 경기출신의 한 1차장은 안법고와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 행정고시 29회 출신이다.
국가정보원 제 2차장에 낙점된 서천호 전 경찰대학장은 진주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경찰청에서 정보관리부장, 기획정보심의관, 부산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차례로 지냈다.
대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3차장에는 김규석 전 육군본부지휘통신참모부장을 발탁했다.
경북 출신으로 육사 29기 출신인 그는 주 스페인대사관 무관, 국군 지휘통신사령관, 육군정보통신학교장 등을 지냈다.또 국가정보원기획조정실장에는 이헌수 국정원 전 강원지부장을 임명했다. 국정원 공채 출신으로 국정원 기획예산관,국정원장 비서실장 등을 차례로 지냈다.
이밖에도 원자력 안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은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이 위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 이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과 서울대 연구처장을 지냈다.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