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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봄이 훌쩍 다가왔다. 한층 따듯해진 날씨에 집안 곳곳을 봄기운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집 인테리어에서 팁을 찾자.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송혜교 방에는 대기업 상속녀인 오영이라는 인물 캐릭터에 맞게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가구와 로맨틱하고 화사한 봄이 느껴지는 소품들이 가득하다.
     


    송혜교 책상에 아기자기하게 놓인 향초는 이태리 뷰티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수공예 향초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겸비해 방안 분위기를 더욱 우아하고 로맨틱하게 만들어 준다. 
     
    송혜교가 생활하는 욕실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단순한 욕실이지만 몇 가지 소품들이 아늑하고 사랑스러운 욕실의 느낌을 준다.
     


    그 중 핑크 빛 향초인 칸델라 로사는 심플한 욕실에 화사함을 더 해주며, 단조로운 공간에 향긋한 봄 향기를 전해준다. 따뜻하고 향기로운 장미 향은 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적인 피로를 풀어주고 기분 전환하는데 도움을 준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관계자는 향초의  기능과 장점을 이렇게 설명한다.
     
    "세련된 디자인에 은은한 향까지 갖고 있는 향초는 인테리어 소품뿐만 아니라 향기가 주는 심신 안정, 스트레스 경감 효과가 있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찾는 고객이 많다. 향초를 고를 때에는 코튼심지로 되어있는 향초를 구입하는 게 좋으며, 코튼심지는 태워도 인체에 무해하지 않다."
     


    또한, 어린 시절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송혜교의 비밀의 방에 놓인 소품들을 살펴보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원목의 소품들을 배치했다.
     


    송혜교가 머무르는 또 하나의 공간, 거실은 높은 천장, 화려한 샹들리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가구 배치 등으로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한다.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새 봄맞이 인테리어 데커레이션 팁까지 전달해주는 드라마를 참고해 올 봄, 화사하게 집을 꾸며보자.

    [사진출처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