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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차두리가 이혼 조정 신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아내 신혜성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하지 않고 부부가 합의를 통해 이혼하기 위한 절차다.
조정을 통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식 재판이 열릴 수도 있다.
이들이 5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서로의 길을 가는데는 장기간의 외국생활에 따른 의견 차이가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두리는 2008년 12월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신철호 회장의 장녀 신혜성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