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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참석한 이민정과 신하균ⓒ이종현 기자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하균은 “우리 드라마의 매력은 여의도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소개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다른 드라마들과 달리 발상이 신선하다.
국회를 배경으로 한 것부터 현실에 대한 적절한 풍자와 보수당 의원과 진보당 의원의 비밀연애를 그렸다.
신하균은 자신이 맡은 보수당 국회의원 ‘김수영’에 대해 설명했다.
전직 판사 출신이다.
잔인한 면도 있다.
지나치게 솔직하고 과격하다. 독설도 많이 한다.신념을 갖고 국회를 바꿔보겠다는 의지로 국회에 들어갔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왕따 당하고, 정치인들에게 환멸을 느끼고 나가려 한다.
하지만 노민영에게 반해 결국 남게 된다.
그는 김수영이 강하면서도 또 그렇지 않은 면도 있다며 “굉장히 허당이기도 하고 모자란 면도 많다”고 말했다.
김수영은 사랑에 서툴다.
의지가 있고 배경이 판사 출신이라는 정도가 다인 사람이다.
강해보여도 전반적으로 굉장히 인간적인 사람이다.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신념이 다른 보수당과 의원 김수영(신하균)과 진보당 의원 노민영(이민정)이 비밀연애를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치적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공형진 등이 출연하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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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형진, 신하균, 이민정, 김정난, 한채아, 박희순ⓒ이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