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란이 특유의 볼륨감을 드러내며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가수 호란(34 본명 박수진)이 3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서울 호텔에서 3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선배 가수인 김창완이 맡았으며, 축가는 평소 호란과 친분이 있는 선후배 동료인 가수 김장훈, 알렉스, 김형석, 대니 정, 데이브레이크가 불렀다.

    호란의 남편은 현재 대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으로 3살 연상의 호남형 외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여 년 전부터 친구로 지내오다가 지난해 6월 재회해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호란은 클래지콰이 활동을 마무리한 뒤 여유있게 다녀오기 위해 신혼여행을 오는 8월로 연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