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최민수 둘 다 말 많은 공통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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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서울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DMZ 세계 평화 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김장훈은
    안성기와 최민수, 두 배우의 섭외 과정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그냥 안성기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스크린쿼터 관련해서
    영화인들이 축소 반대 운동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내가 참석했다.
    그것을 빌미로 안성기에게
    "가수 중에선 그곳에 나만 갔었다"라고 말하며 설득했다.
    결국 안성기가 콘서트 참여를 승낙했다.

       - 김장훈


    이어 최민수에 대해선
    "최민수는 배우보다 [뮤지션] 같다"며
    그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최민수의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
    공연장에서 그를 처음 봤는데
    실제로 만나봤을 때 공통점이 많았다.
    아줌마스러운 공통점이 대표적이다.
    나와 최민수 둘 다 말이 많다.
    최민수는 연기자가 아니라 아티스트로 초청했다.
    실제로 보면 배우보다 [뮤지션] 같았다.
    밴드 연습량도 오히려 나보다 더 많아 보였다. 

       - 김장훈 


    <경기도 DMZ 세계평화콘서트>는
    오는 8월 3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통일전망대 앞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 사진= 이미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