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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는 28일 입학사정관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입학사정관제 폐지에 관해 검토한 바 없다.

    따라서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이날 CBS 노컷뉴스(인터넷)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이르면 현재 고교 2학년생이 대입에 응시하는 2015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제 폐지방안을 적용해 입시를 치를 계획”

    교육부 고위관계자가 노컷뉴스에 다음과 같이 밝힌 것.

    “입학사정관제 폐해가 적지 않은 만큼 제도 자체를 폐지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입학사정관제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08년 본격 도입됐다.

    학생을 성적보다 잠재력에 비중을 두고 선발한다는 취지다.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9개 대학의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심의ㆍ의결해 지난해 12월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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