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몸무게와 관련된 발언으로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이수혁, 김우빈, 현우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남자친구가 매일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운동도 못하게 하는 바람에 몸무게가 30kg이나 불어났다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MC들은 “평소 다이어트를 하느냐”고 물었고, 김우빈은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서…”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영자는 말이 끝나자마자 안고 있던 쿠션을 들어 김우빈을 장난스럽게 때렸다.

    김우빈이 재밌다는 웃음을 짓자 이영자는 쿠션을 흔들며 “다시 물어보겠다. 진짜 이야기해봐라”고 협박했다. 그러자 김우빈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재치있게 답변해 환호를 받았다.

    ‘안녕하세요’는 25일 밤 11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