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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지상 최후의 낙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80도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조여정은 25일 방송되는 MBC ‘세상의 모든 여행’ 인도네시아 편에서 여배우의 품격도, 다이어트도 잊은 채 먹성 좋고 소탈한 옆집 언니 같은 진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조여정은 발리에 도착하자마자 에머랄드빛으로 빛나는 서퍼들의 천국 파당파당 비치로 향했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조여정은 바다에서 아이같이 노는가 하면 맨몸에 파도타기까지 즐겼다.
조여정이 해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찾은 곳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힌두 사원. 하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어쩔 줄 몰라하는 조여정에게 우산을 쓴 팬들이 우루루 몰려들었다. 이들은 조여정이 빗방울 하나라도 맞을까봐 노심초사하며 우산을 씌워줬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해양 스포츠의 천국 발리에서 눈물 콧물 범벅된 에피소드, 발리 여행길에 우연히 만난 노부부의 초대를 받아 한 마을에 들어선 조여정이 먹보로 등극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방송은 3월 25일 오후 6시 2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