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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 임슬옹(25)의 첫사랑 후유증 고백이 뒤늦게 화제다.임슬옹은 1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첫사랑과 헤어진 후 5kg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날 임슬옹은 첫사랑에 대해 묻자 "첫사랑이었던 여자친구와 21살부터 2년 정도 만났다"라며 "좋긴 한데 너무 답이 안 나왔다. 남녀가 만나다 보면 그런 경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헤어지다보니 잠이 오지 않아 아침 8시까지 가만히 앉아 있었다. 아침 8시쯤 잠이 드는데 깨면 바로 휴대전화를 본다. 2주 정도 그랬는데 5kg이 빠졌다"고 첫사랑 후유증을 밝혔다.
또한, 그는 "그때 노래 가사도 많이 썼다. 당시 '습관'이란 주제로 가사를 썼다. '비 올 때 내 왼쪽 어깨는 항상 젖어야 하고 밥 먹는 속도도 느려지고 걷는 속도로 느려졌다'는 가사가 기억난다. 이런 게 습관이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