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디엠티엔(DMTN)이 멤버 다니엘(본명 최다니엘)의 대마초 관련 협의로 새 앨범 활동을 중단한다.

    디엠티엔 소속사 투웍스는 “다니엘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만큼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현재 다니엘은 자숙 중이며 1년 넘게 진행해 오던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KBS 2TV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출연 중인 이나티를 제외하고는 다른 멤버들의 스케줄을 잡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마초 판매를 알선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다니엘을 조사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직접 흡입을 의심한 검찰이 모발 체취 및 소변 검사 등 강도 높은 도핑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알선 및 소개 혐의를 인정하고 직접 흡입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