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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엔터테인먼트
드웨인 존슨은 이병헌의 근육에 대해 “절제력이 대단하다”며 “근육이 멋있다”고 칭찬했다.
이 말을 들은 이병헌은 “내 근육에 대해 칭찬했을 땐 정말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었다”며 되레 드웨인 존슨에 대해 칭찬했다.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병헌은 자신의 몸매가 칭찬받은 것에 대해 부끄러워했다.
드웨인 존슨과의 저녁 식사 때 내가 먼저 그에게 물어봤다.
영화 속에서 몸 보여주는 장면이 있냐고.나는 내 몸을 보여주는 장면이 시나리오 상에 있었다.
이걸 위해 정말 몇 개월 동안 맛없는 것 먹으면서 운동했었다.하지만 드웨인 존슨이 상반신을 보여주면 내 모든 고생이 수포로 돌아갈 것 같았다.
그래서 소심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윗옷 벗지 말라고 했다. -
이병헌은 드웨인 존슨의 근육질 몸에 자신이 노력해 만든 몸이 가려질까 걱정했다고.
영화 속에서 존슨이 나시 티셔츠 한 장만 입고 나오는 모습이 계속 나온다.
이를 보면 내 몸이 얼마나 보잘 것 없고 외소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역시 엄청난 절제력과 노력으로 지금의 몸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 와서도 계속 운동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
- ▲ ⓒ정상윤 기자
영화 지아이조2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전투를 펼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채닝 테이텀, 애드리앤 팰리키, D.J 코트로나가 출연하며 오는 28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