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759개 대표 직업 가운데 직업 연봉 순위 1위로 CEO가 꼽혔다.

    최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행하는 격월간지 '저축은행'의 최신 3,4월호는 '연봉 높은 직업 베스트20'을 소개했다. 소개된 순위는 한국고용정보원이 2010∼2011년까지 국내 759개 직업의 현직 종사자 2만6천181명을 조사한 결과를 인용한 것이다.

    결과를 보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직업은 '기업 고위임원(CEO)'로 평균 1억988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국회의원으로 1억652만원이다.

    3위는 선박의 입출항을 안내, 지시하는 도선사(1억 539만원), 4위는 성형외과 의사(9천278만원), 5위는 항송기 조종사(9천183만원)가 뒤를 이었다.

    이어 변호사(8천860만원), 외과의사(8천268만원), 치과의사(8천224만원), 대학교 총장 및 학장(8천40만원), 행정부 고위 공무원(7천403만원) 등도 직업 연봉 순위 6~10위를 차지했다.

    또한, 정신과 의사(11위.7천394만원), 의약계열 교수(12위.7천332만원), 산부인과 의사(13위.7천283만원), 프로야구 선수(14위.연봉 7천155만원), 안과(15위.7천150만원), 피부과(16위.7천116만원), 공학계열 교수(17위. 7천36만원), 비뇨기과 의사(18위.7천12만원), 소아과 의사(19위.6천889만원), 회계사(20위.6천853만원)가 20위권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