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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타계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딸 근황이 전해졌다.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마이클잭슨의 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 잭슨(14)이 지난 6일(현시 시각) 캘리포니아주 LA 버클리 스쿨 치어리더 팀의 일원으로 학교 농구팀 경기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7학년(중학교 1학년)인 패리스는 공개된 영상에서 검은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한 채 버클리(Buckley)스쿨 로고가 가슴에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응원을 펼쳤다.
특히, 14살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성숙한 미모와 몸매를 뽐냈다. 그녀는 이날 응원을 펼친 자신의 사진 중 하나를 “가장 잘 나온 것”이라며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패리스는 마이클 잭슨이 낳은 2남1녀 중 둘째로 마이클 잭슨이 1996년 재혼한 데비 로우의 사이에서 1998년 태어났다. 그동안 언론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2009년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을 계기로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부친 사망 이후 할머니의 보호 속에 자란 패리스는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미식축구와 축구, 소프트볼 등 각종 스포츠 활동에 열성적이라 밝힌 바 있으며, 치어리더 활동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리스는 정규 학교와는 별도로 연기 학원에 다니면서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