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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요일 K팝스타 시즌2의 8강 대결이 펼쳐졌다.
8팀이 1:1 배틀 경연을 벌여, 6팀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고, 2팀은 탈락하는 무한경쟁의 구도이다.
이날 경연에서 6강에 오른 참가자는 악동뮤지션, 신지훈, 라쿤보이즈, 앤드류최, 방예담 그리고 이천원이다. 유유, 최예근은 아깝게 탈락했다.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심사위원 중의 한 사람인 박진영의 모습이 유난히 눈에 뛴다. 원래가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해 참가자들이 박진영의 표정을 보고 탈락여부를 짐작 할 정도라 같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주의를(?) 듣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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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신지훈이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고운 목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니 활짝 환하게 웃음꽃이 피어난다. 티없이 웃는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다.
심사위원들도 시청자들도 감탄케 하는 방예담이 리듬감과 자연스런 제스처로 천재적인 끼를 발휘할 때도 저절로 박수가 터져 나오며 활짝 웃는다. 행복하게 웃는 그의 주위가 빛이 날 정도이다. 행복해 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보는 사람도 같이 행복해진다.
심사 평에서 박진영이 “소리 반 공기 반”이라고 한 말이 한 동안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오늘도 그는 “목소리는 신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악기이다. 누구나 자기만의 아름다운 소리를 갖고 있다. 대부분 노래한답시고 힘을 줘서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망치고 있다. 신지훈양은 온 몸에서 힘을 안 주고 고음 저음 다 내고 있다”는 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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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깊이 있는 음악적 평은 새로운 음악세계를 열어 줘서 언제나 흥미진진하고 K팝의 재미를 더 하고 있다. 또한 음악적인 대 선배가 아직 가수도 안 된 어린 참가자들에게 배울 것이 있다는 그의 말도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더욱 겸손함으로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로 깊이 있고 풍부한 음악적인 성숙을 이루어 더욱 훌륭한 가수가 되기 바란다. 어린 후배들을 계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이끌어 우리나라 가요계를 발전적으로 이끌어 가는 주춧돌이 되어 많은 후배들에게 롤 모델이 되길 기대 해 본다.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앞으로도 그의 삶이 행복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서 행복해 지길 소원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