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우빈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교폭력이나 선생님과의 갈등은 우리 때도 있었다. 지금은 정도가 지나친 것 같다"며 "학교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느꼈고, 그게 내가 드라마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장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그런 작업을 하고 났을 때 의미있을 것 같아서 시놉시스를 보고 바로 오디션을 보러 갔다" 고 덧붙였다.

    또한, 김우빈은 "드라마를 보고 가족 간 대화가 많이 생겼다는 글을 보면 기분이 좋았다"라며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순 없지만 '학교 2013'이 청소년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달 종영한 KBS2 '학교2013'에서 박흥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