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으로 ‘국민 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제시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국정목표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국정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5대 국정 목표로 ①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②맞춤형 고용․복지 ③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④안전과 통합의 사회 ⑤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으로 선정했다.

    인수위는 이러한 국정비전과 국정목표를 삼은 배경으로 “산업화․민주화를 거치며 경제규모는 선진국 수준으로 커지고 국격도 높아졌으나 상대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은 경시돼 ‘국민의 행복 수준’이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고 모든 사회공동체 구성원이 화합해 안정된 삶을 영위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