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드의 ‘소리 없는 전쟁’ 시작됐다...유대인들, 미-중 움직일 능력 있다!
  • [평양것들]은 지난 12일 3차 핵실험으로 세계 유대인들에게 [공공의 적]이 됐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지키려 할 것이다.
    벤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의 일갈이 그 증거다.

    어떤 이는 “그래봤자 몇 백만 안 되는 유대인들이 미국과 중국도 해결 못한 북핵을 어떻게 해결하냐”고 말할 것이다.

    그건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우리는 유대인에 대해 뭘 알고 있을까?



    70억 인구 중 유대인은 ‘한 줌’에 불과해 보인다.
    하지만 그 한 줌이 ‘다이아몬드’라면?


  • ▲ SBS가 방영한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 SBS가 방영한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세계 곳곳에 흩어진 유대인 수는 1,400여만 명.
    우리나라 인구의 3분의 1 수준이다.

    그러나 유대인은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을 움직이는 주요 민족 중 하나이며,
    세계 금융과 문화, 법률, 언론, 학계 등을 이미 지배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도 170명이 넘는다.

    음모론자들은 "유대인이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고 말한다.
    그건 그들이 뭘 모르는 것이다.
    유대인은 이미 세계를 지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초강대국이라는 미국부터 보자.

    미국 내 유대인은 560여만 명으로 미국 인구의 2%가 안 되지만, 국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달한다.

    하버드 대학교 재학생의 30%, 예일 대학교의 28%, 보스턴 대학교의 24%가 유대인이다.

  • ▲ 유대인이 설립했거나 주인인 기업 로고들.
    ▲ 유대인이 설립했거나 주인인 기업 로고들.



    미국 100대 기업 중 3분의 1 이상이 유대인 소유다.
    세계 3대 곡물 메이저 회사 모두와 세계 7대 메이저 석유 회사(일명 세븐 시스터즈) 중 6개가 유대인 소유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재벌로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설립을 주도했던 J.P 모건은 유럽 금융황제였던 유대인 로스차일드 가문과 관련이 있다.

    스타벅스 회장 하워드 슐츠, 조지 소로스, 엔디 글로브 인텔 창업자, 마이클 델 델 컴퓨터 창업자, 블룸버그 통신 창업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등이 현재 활동 중인 유대인 기업가다.

    FRB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 세계은행 총재를 지낸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 로버트 졸릭도 유대인이다.

    미국 스포츠재벌 랜디 러너, 맬컴 글레이저, 로버트 크래프트, 퓰리처상을 제정한 신문왕 조셉 퓰리처도 유대인이다.

    우리가 영화관에서 자주 접하는 워너브라더스, MGM(메트로-골드윈-메이어), 파라마운트, 20세기 폭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콜럼비아 픽처스도 모두 유대인이 설립했다.

    NBC, ABC, CBS-TV와 LA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뉴욕타임스, 뉴스위크, 월스트리트 저널도 유대인이 소유하고 있거나 설립자다.

    하지만 이건 ‘맛배기’다.
    현재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이해하려면 로스차일드 가문을 알아야 한다. 



    이스라엘 ‘건국 스폰서’

    로스차일드 가문,

    힘의 원천은 ‘정보력’



  • ▲ 유대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의 로고. 화살은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의 다섯 아들을 뜻한다.
    ▲ 유대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의 로고. 화살은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의 다섯 아들을 뜻한다.

    로스차일드 가문에 대해서는 온갖 음모론이 횡행한다.

    하지만 음모론은 음모론일 뿐이다.

    다음은 영국의 전기작가 데릭 윌슨이 로스차일드 가문 사람들과 직접 인터뷰한 책 <로스차일드>에 나오는 이야기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177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대인 빈민거주지(게토. Geto)에서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가 태어나면서 시작됐다.

    마이어는 젊은 시절 궁정 대리인이 되어 금융가로 성공한다.
    이때부터 ‘빨간 방패(Rothshilds)’를 가문의 상징으로 사용했다.

    마이어는 다섯 아들을 두었다.
    아들들은 아버지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가게를 물려 받고, 영국 런던, 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나폴리, 프랑스 파리로 흩어져 각자 ‘금융기업’을 만들었다.

    마이어는 그의 다섯 아들들에게 ‘화살 하나하나를 부러뜨리기는 쉽지만, 뭉친 화살은 부러뜨리기 어렵다’는 탈무드 우화를 유언으로 남긴다.

    로스차일드를 국가 이상의 금융재벌로 만든 계기는 바로 나폴레옹의 독재와 전쟁이다.
    나폴레옹은 영국과 전쟁을 벌이기로 하고 ‘해협봉쇄’를 시작하는데, 이때 밀수선을 운영하며 영국을 도운 게 로스차일드 가문이다.

    이와 함께 웰링턴 공작에게 금괴 수송을 애주면서 영국 왕실 및 친척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된다.

    1812년 워털루 전투 때에는 웰링턴 공작을 도우면서 동시에 채권 시장에 ‘역정보(Disinformation)를 흘린 뒤 매입, 차익으로만 2억 3천만 파운드라는 막대한 부를 모으게 된다.
    이 돈을 현재 우리의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대략 69조 원 쯤 된다고 한다.   

    이때 로스차일드 가문은 정보력과 실행의지, 도전정신을 중대한 유산으로 여기기 시작했다.
    특히 정보력은 돈과도 맞바꾸지 않는 ‘재산’이라고 생각했다. 



  • ▲ 유대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의 가계도. 250년 동안 금융계를 지배했다.
    ▲ 유대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의 가계도. 250년 동안 금융계를 지배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로스차일드 가문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게 된 것도 ‘잘못된 정보’ 때문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로스차일드 가문은 유럽에서 최고의 부와 명예, 권력을 가졌다.

    하지만 이들은 결정적인 실수를 하게 된다.
    나치 최대의 군수업체인 IG 파벤에 대규모 투자를 한 것이다.

    IG 파벤에 투자할 때 나치 고위층은 “로스차일드는 유대인이 아니다. 안심하라”고 꼬드겼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이 말만 믿고 계속 IG 파벤에 투자를 하면서 나치를 지원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나치 정권은 IG 파벤을 국유화한 뒤, 로스차일드 가족들을 유대인 강제수용소로 보낸다.
    이 일로 로스차일드 가문 사람 중 3분의 1이 죽었다.

    여기에 충격을 받은 로스차일드 가문은 이스라엘 건국에 자신들의 재산 대부분을 쓰기로 한다.
    그리고 이스라엘 건국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제 6.25전쟁 때는 영국 로스차일드의 상속자인 빅터 로스차일드가 MI6 요원이 되어 영국 내 소련 스파이들에 맞서 싸우기도 했다.


    북한 핵실험을 본 모사드,

    중국을 어떻게 움직일까?


    북한 핵실험에 분노한 유대인을 설명하면서 뜬금없이 미국 유대인과 로스차일드 이야기를 꺼낸 것은,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유대인들은 가장 존경하던 최고의 부자이자 권력가가 ‘정보’ 때문에 몰락하는 걸 봤다.

    2000년 동안 흩어져 살던 유대인에게 ‘정보’란 곧 ‘생존’을 의미했다.
    이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지략과 행동력’을 갖추지 않는다는 건 ‘죽음’과 ‘멸망’을 의미했다.

    이런 유대인들이 북한이 이란과 함께 핵실험을 벌이고, 그 기술과 운반수단을 자신들의 적에게 퍼뜨리고 있음을 확인한 이상, 2000년 동안 지켜온 ‘전통’대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먼저 미국과 중국을 움직이려 할 것이다.

  • ▲ 리 로젠버그 AIPAC 회장이 오바마 대통령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 리 로젠버그 AIPAC 회장이 오바마 대통령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미국이야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 위원회’ 등 로비단체와 곳곳에 있는 유대인들을 통해 움직일 수 있다.

    이스라엘과 유대인이 움직이면, 미국 언론, 문화, 기업은 물론 정치인, 군인들까지 대북무력사용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미국보다 중국을 움직이는 게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이스라엘에게는 중국을 움직일 강력한 지렛대가 있다.

    모사드와 반인류 범죄 여론전, 기업이다.

    모사드와 중국 간의 관계는 독특하다.

    1964년 중국 국가안전부(MSS)가 아프리카에 진출해 아랍 테러리스트를 지원하며
    이스라엘을 공격하라고 부추기자, 모사드는케냐, 가나, 콩고, 잠비아 등 곳곳에서
    차량 폭파, 총기 암살, 약물주사 후 사자와 악어에게 먹이로 던져주는 식으로
    중국 MSS 요원들을 암살했다.

    중국 MSS는 당시 수십 만 명의 인력과 소련 KGB에 맞먹는 예산을 갖고 있었지만,
    모사드를 당해내지 못했다.
    아프리카로 갔던 중국 MSS 요원들이 속속 죽어 나갔다.
    시신도 못 찾을 정도였다.

    중국 MSS는 결국 모사드에 질려 모부투 자이레 대통령을 앞세워 ‘휴전’을 제의했다.
    함께 KGB를 막자는 제안을 했다.

    그 뒤 모사드의 태도는?
    중국과 급속히 친해졌다.
    나중에는 중국과 함께 미국의 주요 연구소를 ‘털기’도 했다.

    2005년 5월 5일.
    중국 MSS, 인민해방군 정보국과 함께 미국의 핵무기 연구소인 로스 알라모스에서 가짜 화재를 일으킨 뒤, 중요한 핵무기 정보가 든 하드 드라이브를 해킹했다.

    당시 미국 정부는 로스 알라모스의 이 하드 드라이브를 분실한 것으로 생각했다.
    한 달 뒤 구석에 숨겨져 있던 하드 드라이브를 발견한 뒤, 난리가 났다.
    특히 FBI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이렇게 함께 아프리카를 '평정'했던 중국 MSS와 이스라엘의 모사드가 다시 싸우게 된다면?

    49년이 지난 지금, 중국은 2005년부터 아프리카 독재정권들에게 막대한 외화를 뿌리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자원을 모으려다 지역주민들의 극심한 반발로 쫓겨나다시피 한 상태다.

    반면 이스라엘은 흑인 유대인들과 우방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프리카에서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또한 모사드는 지난 50년 동안 중국 MSS와 함께 공작활동을 벌이면서 그들의 행태를 일거수일투족 꿰뚫고 있다.

  • ▲ 시몬 페레스 총리가 '중국 손님'이 가져온 그림을 보고 있다.
    ▲ 시몬 페레스 총리가 '중국 손님'이 가져온 그림을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모사드가 “북한이 핵개발을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하지 않으면 세계 전역에서 1964년 이전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면 중국 공산당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중국 MSS가 모사드와 ‘전면전’을 벌인다면 과연 승산이 있을까?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약점은?

    ‘반인류 범죄: 장기매매사업’


    중국에게는 다른 약점도 있다.
    바로 ‘반인류 범죄’다.
    모사드는 우리들 생각과는 달리 ‘휴머니즘’ 문제에 예민하다.

    모사드 요원들이 2004년 서울에 요원을 보내 탈북자들과 만났을 때 있었던 일이다.

    이때 모사드 요원들은 탈북자들이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우리나라로 오는 루트를 ‘뉴 엑소더스 루트’라고 보고했다.
    ‘생존’을 위해 탈출하는 모습이 유대인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이런 모사드를 흥분케 한 사건 중 하나가 중국 공산당의 ‘장기매매사업’이다. 

    물론 모사드가 중국 공산당의 '장기매매사업'을 막으려 직접 나섰다는 증거는 없다.
    하지만 눈여겨볼만한 행사가 최근 열렸다.



  • ▲ 20일 한국을 방문한 야콥 라비 박사가 중국 공산당의 장기매매사업에 대해 폭로하고 있다.
    ▲ 20일 한국을 방문한 야콥 라비 박사가 중국 공산당의 장기매매사업에 대해 폭로하고 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에 있는 카톨릭청년회관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책 제목은 <국가가 장기를 강탈하다>(원제 State Organs)’.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이스라엘 심장 전문의 자콥 라비(Yacob Lavi) 박사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라비 박사는 이스라엘 보건부 산하 장기이식센터장으로 아부다비 병원장도 맡고 있다.

    라비 박사는 2005년 자신의 환자 중 한 명이 중국으로 ‘장기이식여행’을 떠나는 것을 본 뒤 이상하다며 추적했다.

    라비 박사는 중국이 파룬궁 수련자와 위구르 인, 티벳인, 탈북자, 기독교도들을 살해해 외국인들에게 돈을 받고 장기를 판매한다는 것, 이런 사업을 중국 공산당 고위층과 인민해방군이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학저널과 언론에 폭로했다.

    이후 이스라엘에서는 장기이식을 할 때 돈을 주고받거나 중개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했다고 한다.

    이 법은 지역에 관계없이 ‘유대인 모두’에게 적용했다고 한다.

  • ▲ 20일 한국을 방문한 야콥 라비 박사가 중국 공산당의 장기매매사업에 대해 폭로하고 있다.



    라비 박사는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다음과 같은 의미 심장한 말을 했다.

    “폴란드 나치수용소의 아픈 역사를 가진 우리(유대인)가 중국의 이런 반인류적 만행을 그냥 두고 봐서는 안 된다.”


    이 말이 과연 라비 박사 한 개인의 생각에 불과할까.
    이것이 북한 핵문제와 결합되면 그 파장은 심각해진다.

    모사드에는 세계 언론계를 움직여 여론을 조성하는 심리전국(LAP)이 있다.
    이스라엘 정부가 모사드 LAP를 이용해 중국의 장기매매 사업의 실체를 세계 각국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한다면?
    ‘최악(?)’의 경우 중국 공산당 체제가 흔들릴 수도 있다.



    스라엘과 유대인이 목숨 걸면?

    중국 공산당은 ‘거지’! 


    북한 미사일과 핵무기가 이스라엘의 생존을 위협하는데도 중국이 대북제재에 계속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다른 차원의 ‘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바로 금융, 에너지, 식량이다.


    유대인은 세계 곡물시장과 에너지 시장, 금융시장에서 ‘절대권력’을 갖고 있다.
    이들이 만약 북한 배후에 중국이 있다고 보고, ‘선전포고’를 한다면 ‘모든 것’을 걸 수도 있다.


    비슷한 사례는 로스차일드 가문에서도 있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2차 세계대전을 겪은 뒤 부와 권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생존’과 ‘질서’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그리고 가문의 자산을 모아 이스라엘 건국 자금으로 댄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금융 시장의 룰(Rule)을 정하기에 돈을 직접 보유할 필요가 없기도 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2000년 말까지 가족회의에서 세계 금괴 가격을 정하는 권한을 가졌었다.

  • ▲ 가득 쌓인 금괴더미. 로스차일드 가문은 2000년 말까지 1kg 금괴가격을 정했다.
    ▲ 가득 쌓인 금괴더미. 로스차일드 가문은 2000년 말까지 1kg 금괴가격을 정했다.



    과거 수백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던 로스차일드 가문의 현재 자산이 50억 달러가 채 안 되는 이유, 그럼에도 여전히 월스트리트를 벌벌 떨게 만드는 데에는 이런 사연이 숨어 있다.

    이런 유대인들이 중국, 북한에게 ‘선전포고’를 한다면,
    중국 외환 보유고가 3조 3천억 달러이건, 김정일 비자금이 수십억 달러건,
    북한 핵무기가 어떻든 간에 싸우기도 전에 ‘붕괴’시킬 수도 있다.


    북한이 무기 수출대금을 받는 창구도,
    중국이 막대한 외환 보유고를 보관하는 곳도,
    식량과 원유 대금을 지불하는 곳도,
    중국 공산당 고위층이 비자금을 숨긴 곳도,
    유대인의 '손'을 거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의 거미줄 같은 네트워크를 과연 중국과 북한이 피할 수 있을까?

    이스라엘이 미국-중국 움직일 때

    우리나라 역할은?


    한편 중국 공산당은 북한 3차 핵실험 직후에는 대북제재를 규탄하다, 또 유엔 안보리 제재에 딴죽을 걸고 있다.


    이런 태도에 이제는 중국 국민까지 반발하고 있다.
    시간을 끌수록 중국에게는 불리하다는 말이다.


    이 상황에서 우리나라, 특히 국정원 같은 안보기관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최근 CJ E&M이 만든 첩보영화 ‘베를린’이 600만 관객을 넘겼다고 한다.
    영화에서는 국정원 요원이 미국 CIA와 이스라엘 모사드 요원을 ‘갖고 논다’고 한다.

  • ▲ 최근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는 CJ영화 '베를린'의 한 장면. 한석규가 국정원 요원으로 나온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 최근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는 CJ영화 '베를린'의 한 장면. 한석규가 국정원 요원으로 나온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제발 그런 국정원 요원들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

    중동-유대인 문제로 비화한 북한 핵문제에 대해 우리는 지금 과연 물 밑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