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수상한 열애 기류가 포착됐다.

    19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전현무,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희선은 전현무에게 "측근에게 빈 대기실에서 장시간 비밀통화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도대체 누구랑 하는 건가? 어머니랑 그렇게 통화하지는 않을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김희선의 날카로운 질문에 전현무는 "장시간 통화는 이성일 가능성이 높다. 나 혼자 진행 중이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전현무는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화가 난 여자 친구를 설득하기 위해 환자복 차림에 링거를 직접 들고 택시를 무작정 잡아타 여자 친구의 집에 찾아갔다"라며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밝혔다.

    이어 "주차장에 숨어서 기다리는데 여자 친구의 아버지가 날 발견하고 미친 사람인줄 알고 몽둥이를 찾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SBS '화신'은 1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