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명 선발에 4,500명 몰려
  • 국회 사무처는 19일 제 29회 국회 입법고시에 총 4,50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총 17명을 선발, 2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류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6명을 선발하는 일방행정이 406대 1로 가장 높았고, 6명을 뽑는 법제직류가 243대 1을 보였다.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은 "국가의 주요 정책결정에서 입법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국회사무처의 위상이 확고해짐에 따라 많은 수험생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입법고시 1차 시험은 3월 16일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