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재공연
  • 국방부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사)한국뮤지컬협회와 함께 만든 창작뮤지컬 ‘더 프로미스’가 앵콜 공연을 하게 됐다.



  • 국방부에 따르면 뮤지컬 ‘더 프로미스’는 지난 1월, 23회의 공연을 했다.

    이때 뮤지컬을 본 수많은 관객들이 앵콜 공연을 요청해왔다.

    앵콜요청이 쇄도하자 국방부는 관련부서의 논의를 거쳐 재공연을 하기로 결정했다.

    ‘더 프로미스’는 처음 선보인 창작 뮤지컬임에도 ‘기억에 길이 남을 명작’이라는 호평까지 받았다.

    ‘더 프라미스’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에서부터 생사를 함께 한 7명의 이야기다.

    이 뮤지컬은 공연 전,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이 “백선엽 장군 일대기”라 주장하면서 더 유명해지기도 했다.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명수’ 역에 뮤지컬 배우 출신 김호영 이병을 정태우와 더블 캐스팅한다.

    국방부는 7·27 정전 60주년 행사를 앞두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국빈, 참전용사를 위한 3차 공연도 준비 중이다.

    ‘더 프로미스’의 앵콜공연은 오는 3월 2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