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를 저지른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분노’보다는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는 뛰어난 절도범이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다.
브라질 현지 소방서에서 공개한 사진에는 굴뚝에 낀 불쌍한 절도 용의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도둑은 최근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의 굴뚝 속에서 발견됐다.
레스토랑 주방의 굴뚝을 통해 침입을 시도했는데 몸이 굴뚝에 끼는 바람에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서 측에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굴뚝을 절단한 후 용의자를 꺼냈다고.
이 남자는 24살로 절도, 강도, 가정폭력 등 다양한 전과가 있으며 구조 즉시 철창으로 보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