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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아이돌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해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아육대’는 매년 MBC에서 주력하는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70m달리기, 400m릴레이, 허들, 높이뛰기, 경보 등 다양한 경기가 열려 아이돌의 운동 실력이 공개됐다.
특히 운동 실력을 뽐내기 위해 입고 나온 단체복 패션은 마치 고등학교 체육대회를 떠올리게 했다. 아이돌들이 최선을 다해 달리고 구르는 상큼 + 풋풋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육대’는 좀처럼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아이돌을 한 팀처럼 묶어 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러 아이돌 팀을 하나로 묶어준 것은 단체 운동화였다.
남자는 파랑, 여자는 핑크로 그룹 구분 없이 동일한 포니 운동화를 신어 알록달록한 단체 운동복 패션을 완성했다. 이들이 신은 운동화는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 브랜드 포니의 ‘그리니치’ 제품. 착화감이 좋고 컬러가 감각적이다.
‘아육대’는 이휘재, 전현무, 조권, 양요섭의 능수능란한 진행과 인기 아이돌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8.4%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 MBC ‘아이돌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