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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 투 노멀
토니어워즈 주요 3개 부문 수상,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은 ‘넥스트 투 노멀’이 오는 4월 무대에 오른다.
'넥스트 투 노멀'은 박칼린, 남경주가 부부로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칼린은 뮤지컬 '렌트', '시카고', '아이다', '미스사이공'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넥스트 투노멀'에서는 섹시하고 총명하지만, 다소 예민한 엄마이자 아내 ‘다이애나’ 역을 맡았다. 지난 2011년,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국내 초연 소식을 듣자마자 ‘20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배우를 꿈꾸게 한 작품’이라며 사전 제작단계부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배우로서 무대에 선다면 바로 ‘다이애나’가 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렌트', '시카고', '맘마미아', '라카지' 등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와 함께한 자타공인 한국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남경주.
‘이 작품을 만난 순간, 참으로 오랜만에 뜨거워진 나를 느꼈다’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가족의 행복을 지키려 노력하는 다이애나의 남편이자 게이브와 나탈리의 아버지 댄을 연기하며 ‘굿맨 패밀리’의 든든한 가장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칼린, 남경주와 함께 또 다른 ‘댄’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던 이정열과 한지상, 오소연 또한 출연을 확정하며 초연의 ‘굿맨 패밀리’가 다시 모였다.
장난기 넘치는 아들 ‘게이브’를 연기했던 한지상과 괴짜 음악 천재 ‘나탈리’역의 오소연은 역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남매로 만난다.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한지상, 오소연 등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는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