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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새해를 맞아, JTBC 뉴스 토크 버라이어티 <여보세요>에서 강남 부자들에게 인기 있는 '초고가 설 선물 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전파를 탄 <여보세요> 방송에선 세상에 태어나 단 한 번 볼까 말까한 3억 원대의 '120년산 산삼'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선보인 초고가 설 선물세트는 상상을 초월한 가격과 품질로 강남 부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품목들로 꾸며졌다.
750만 원짜리 황제의 보약 공진단과 여왕의 술로 알려진 450만원 위스키, 1kg당 200만원을 호가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버섯인 상황버섯, 그리고 설 선물세트에 빠지지 않는 200만 원대의 명품 굴비세트까지….
이 모든 선물 세트의 총 가격이 무려, 3억 2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스튜디오에 모인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귀성 귀경길'에 관한 재미난 토크가 진행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연진들은 고향을 찾기 위해 장시간 운전하는 만큼, 차 안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부부싸움이 잘못하면 죽음까지 부른다는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진 콩트 코너에는 못난 '밉상 남편'을 MC 정준하가, 잘생긴 '귀요미 남편' 역을 MC 강동호가 맡아 극과 극의 남편 모습을 연기했다.
가수 원미연과 함께 진행된 이 콩트는 무뚝뚝한 남편 정준하의 말투와 애교 만점 남편인 강동호의 말투로 상황이 '급 변화'하는 포복절도 사건으로 꾸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