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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에 많이 찾는 선물은 뭘까?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선물 준비 기간인 2월 4일부터 14일까지의 매년 매출을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플 속옷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의 꾸준한 신장세를 보였다. 밸런타인데이 기간 동안 속옷 선물에 대한 관심이 매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것.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박미경 대리는 "올해에도 역시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커플 언더웨어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며 "특히 속옷은 사이즈부터 디자인과 스타일, 소재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하기 때문에 남성들 보다는 세심한 여성들이 선물로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꾼다면, '속'부터 맞춰보는 건 어떨까. 좋은사람들이 추천하는 커플 취향 별 언더웨어를 알아보자.
귀엽고 깜찍한 커플 or 유행에 민감한 커플
귀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커플이라면 아기자기한 패턴이 프린트된 언더웨어 제품을 추천한다. 특히 핑크, 화이트, 옐로우 등 산뜻한 컬러의 제품이나 하트 패턴의 제품은 알콩달콩한 귀여운 커플에게 잘 어울린다.
예스의 ‘오마이달링’은 하트가 변형된 호피 무늬와 레이스가 러블리한 느낌을 선사하는 제품. 핫핑크 컬러로 화사하게 연출 가능하며, 부드러운 감촉의 ‘폴리 50 데니아’ 소재로 착용감이 가볍다.
평소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커플이라면,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세련된 제품을 추천한다. 비비드한 솔리드 컬러의 원 포인트 언더웨어가 더욱 트렌디해 보일 수 있다.
리바이스 보디웨어의 ‘로맨틱 코랄’은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비비드한 컬러에 골드 아웃밴드를 매치한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 고급스러운 비비드 코랄 컬러가 과하지 않고 정제된 섹시함을 선사한다.
분위기 잡는 로맨틱 커플 or 꼼꼼한 실용적 커플
차분하고 튀지 않으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커플에게는 내추럴 한 모노톤의 제품을 추천한다. 망사나 프릴 소재가 세심하게 매치된 언더웨어로 특별한 날을 위한 이벤트 선물로 좋다.
섹시쿠키의 ‘러브 핑크’는 도트 무늬의 망사 원단과 블랙 컬러의 프릴 매치로 청순한 느낌을 주는 제품. 브래지어의 컵 아래 부분이 셔링 처리돼 사랑스러움을 더하며, 볼륨감 또한 선사한다. 컬러는 피치와 핑크 두 가지.
반면 물건 하나를 구입해도 꼼꼼하게 따져서 구입하는 커플이라면,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소재까지 세심하게 살펴보자. 민감성 피부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소재의 언더웨어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커플에게 안성맞춤이다.
리바이스 보디웨어의 ‘에볼루션 언더웨어’는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자외선을 99%까지 차단해 주는, 이탈리아 피아베 마이텍스사의 기능성 원단 ‘에볼루션’을 사용한 제품이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와 오렌지 두 가지로 출시돼, 남녀가 서로 반대되는 컬러를 입어 보색 대비 효과를 주면 더욱 센스 있는 커플룩 연출도 가능하다.
[사진출처 = 예스, 리바이스, 섹시쿠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