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미'  박신혜가 두 남자 사이에서 알쏭달쏭한 밀당을 벌이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10회 '적을 알고 싶다면 내 눈이 아닌 그의 눈으로 보라!' 편에서는 본격적인 남녀사이에 밀당이 전개되며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독미(박신혜 분)를 사이에 두고 엔리케금(윤시윤 분)과 오진락(김지훈 분)사이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비행기에 올랐다 다시 돌아온 엔리케와 독미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고 고백한 진락, 이 사이에서 독미는 속 마음을 표현한 듯 하지만, 그 의미를 알 수없기에 독미의 진심이 무엇인지 오히려 아리송하다.

    세상에 나가기로 한 뒤부터 자꾸 혼란스러워지는 상황에 괴롭기만 한 독미.  혼란스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이사 가기로 결정한 독미는 엔리케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독미는 연신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진락을 찾아간다.



    포니 백팩의 색깔을 놓고 동훈과 티격태격하던 진락은 백팩을 멘 채 독미와 마주보면서 반고흐 전시회에 함께 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엔리케가 둘의 대화를  엿 듣게 되면서 세 사람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엔리케는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불길한 느낌에 사로자히는 독미, 과연 독미는 어디로 마음이 기울어질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출처 = tvN ‘이웃집 꽃미남’ 캡처]